홀덤을 며칠 쉬면서 여러가지 생각해봤는데

난 너무 뜬구름을 잡고있던것 같다.

처음엔 호기심에 시작했다가 재미로 바뀌고

그 재미가 돈이연관되다보니 몇달 안가서 나중엔 전업과 프로플레이어라는 헛된꿈에 빠져서 집착으로 변하더라

한동안 제대로 안하고 내가이걸 왜하나 생각해보며 모바일로 시간남을때 2방 5방 줌을 간간히했는데

다시 재미로 바뀌다보니까 좀 마음이 편해지더라

압박감 같은것도 사라지게되고 홀덤 내적으로도 많이 바뀌게되었어

다시 재미가 느껴지다보니 취미로 바뀌고  자연적으로 실력도 오르게되고

예전에 워크래프트 밀리할때나 롤할때처럼 내 문제점이 뭔지도 점점 보이더라

(스타팅핸드에 마지날 핸드가 많았던점 블러핑이 많았던점등등)

정말 내가좋아서 하는걸로  변하다보니까 홀덤에대한 이해도 더 잘되는것같고

원래 링게임 그라인딩 2방부터 하려고 뱅크롤 100불남기고 넷텔러에 다빼뒀는데

모바일 줌하면서 2방,5방,10방 하다보니 어느새 360불까지 늘어나버렸어

정말 내가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계속하다가

나중가서 홀덤으로 먹고살정도의 실력과 능력이된다면 그때가서야 전업이나 프로를 조금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지금은 취미로 게임처럼 느끼면서 하는게 무지 좋은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