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SB 자리에서 AJo 이었고

utg부터 제 앞까지 전부 올 림프팟

제 베팅차례에서 4배 사이즈로 레이즈쳤고 앞에 올폴드

BB랑 헤즈업

플랍은 8 J K 레인보우로 전 J 세컨페어 히트

제가 A J 각각 하나씩 블락하고있지만

림프팟 스몰블라인드 4bb 레이즈 헤즈업에 빅블라인드가 받을 수 있는 핸드가 뭐가 있을지 생각해보고

AK 이상 프리미엄 핸드들은 전부 소거시키고

AQ / KQ / KJ 정도밖에 그 상황에 생각나는게 없었고 J는 하나 블락하고있으니 나올 수 있는 핸드가

AQ or KQ 정도로 생각했음

세컨페어 히트했지만 이 상황에서 밸류를 살리는건 리스크가 더 높다고 판단.

상대한테 K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상대가 KQ이라면 상대를 폴드시키는게 더 안전한 플레이라고 판단했음

바로 팟사이즈로 배팅 . 상대 30초 고민하다 폴드

게임 끝나고 계속 물어보길래 AJ이었다고 대답은 해줬는데 상대 핸드는 J 4 였고

같은 테이블에 있던 다른 플레이어들이 왜 AJ으로 밸류를 안살리고 팟뱃하냐고 자꾸 방수취급해서 좀 기분이 나빴음..

이 상황에서 세컨페어 히트하고 밸류 살리는거 vs K 탑페어 원히트라고 생각하는 상대를 폴드시키는 플레이

둘 중 뭐가 더 장기적으로 ev값이 높은 플레이임?

상대가 폴드하긴 했지만 만약 콜이었다면 이후 첵첵 상대 벳나오면 폴드였고

만약 상대한테 되빠꾸 나오면 올인 or 폴드 로 계획하기는 했지만 아마 폴드했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