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에서 KK를 받고 3BB로 오픈했는데 바로 뒤에서 3벳이 나오고 그 뒤에서 4벳이 나온다.
이러면 둘 중 하나는 분명 AA일테니 길게 생각할 것도 없이 폴드.
쇼다운된 카드를 보니 3베터는 나보다 못한 QQ고 CO는 예상대로 AA다
그런데 플랍에 Q가 뜨면서 QQ가 역전을 했다.
프리에선 AA에게 지고 플랍에선 QQ에게 역전됐으니 어쨌든 굿폴드한걸 뿌듯해 하고 있었다.
그런데 턴에 플러쉬가 되면서 내가 베스트 핸드가 되는 바람에 짜증이 올라온다.
그리고 리버에 제발 쫑이 나기를 간절히 빌었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