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징을 멈추는 방법 9가지

루징을 멈추는 방법 9가지

문어 1 4 0 0

1) 빅 핸드로는 큰 팟 만들기

빅 핸드를 잡았을 때는, 과도하게 상대 폴드를 두려워하기보다 팟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상대가 콜 안 해줄까 봐” 걱정해 소극적으로 배팅하면,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놓친다.

핸드 예시

88로 플랍에서 셋(84Q 보드)을 맞추고, 턴 2에서 오버벳, 리버 Q에서 올인 → 상대가 콜해주면 한 번에 큰 수익.

빈도(frequency)보다 규모(magnitude)가 더 중요하다는 수학적 증명(강의 내용)도 언급.

2) “상대 밸류 핸드 vs 내 핸드” 구조인지 스스로 점검하라

상대의 액션에 대해 “내 핸드는 밸류 레인지와 겨룰 수 있는가, 아니면 단순 블러프에만 이기는가?”를 물어야 한다.

만약 상대 밸류 레인지에 전혀 못 이기는 상태라면, 큰 팟에서 굳이 콜하지 않는 것이 이득.

핸드 예시

리버에 플러시를 완성해 배팅했을 때, 상대가 스트레이트 같은 “밸류보다 약간 낮은” 핸드로 콜 → 사실상 블러프 이외에는 이길 수 없는 상황.

“이건 콜 불가”임에도, “그냥 스트레이트 접기 싫다”는 감정으로 콜했다가 큰 손실을 본 사례.

3) “중간급(middle) 핸드를” 이상하게 배팅하지 말라

밸류 베팅이든 블러핑이든,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K을 주장하고 싶다” “상대가 혹시 폴드할지도 모른다” 등 애매한 이유로 중간급 핸드를 배팅하면, 결국 손해를 본다.

핸드 예시

AQs로 상대의 3벳을 콜 → 플랍에서 탑페어 미만인 어정쩡한 상황.

“이 핸드가 과연 턴과 리버까지 강하게 배팅할 가치가 있는가, 혹은 블러프로 전환 가능한가?” → 둘 다 불분명하면 체크로 컨트롤.

4) “베팅 → 체크” 라인은 리버에서 매우 높은 폴드율을 보인다

상대가 턴에서 베팅하고, 리버에서 ‘체크’했다면, 이 라인은 일반적으로 매우 취약하다.

특히 2스트리트 액션(플랍 체크, 턴 베팅) 후 리버에 체크하면, 이 블러프 시도가 매우 높은 성공 확률을 가진다.

핸드 예시

QTs 등으로 콜 후, 리버에 상대가 체크하면 적극적으로 블러프 → 장기적으로 큰 EV를 얻는다.

5) 리버에서 ‘하프 팟’ 베팅은 과도하게 블러핑인 경우가 많다

“상대가 리버에 하프 팟을 배팅한다” = 흔히 블러프 빈도가 높음.

GTO 관점에서 하프 팟은 “3:1로 가치 핸드 vs 블러프”가 맞아야 하지만, 실전에서는 블러프가 더 많을 때가 많다.

핸드 예시

6x 등 애매한 원페어로도, 리버 하프 팟을 맞으면 콜할 가치가 큼.

“내가 3/4번은 지겠지”라는 생각과 달리, 실제로는 더 높은 빈도로 이길 수 있음.

6) 리버 카드가 안 좋아 보여도, 작은 사이즈(block bet)로 얇게 밸류를 뽑아라

리버에 K 같은 오버카드가 떨어져도, 여전히 내가 앞서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 작은 배팅(블록벳)으로 얇게 밸류를 노리는 것이 좋다.

많은 플레이어가 “두려움” 때문에 그냥 체크로 돌리는데, 그러면 밸류 기회를 놓친다.

핸드 예시

Q7 등으로 턴까지 콜받고, 리버에 오버카드(K)가 떨어져도, “상대가 과연 이 K을 맞췄나?” 확인 후 작은 벳으로 밸류 맥시마이징.

7) 상대 레인지가 강할 때일수록, 빅 핸드는 빠르게(강하게) 플레이

상대가 3벳 같은 강한 액션을 취했다면, 우리도 플러시 or 셋 같은 넛핸드를 최대한 빨리 드러내며 팟을 키워야 한다.

“슬로우 플레이”하다가 턴이나 리버에서 액션 죽거나, 불필요한 카드 나오면 수익을 놓칠 수 있음.

핸드 예시

K7s로 한방 플러시 플랍 → 상대가 3벳한 상태로 강한 레인지를 가졌다면, 그냥 빠르게 체크레이즈/올인 등으로 액션을 크게 만든다.

8) “C-bet Monkey(무조건 C-bet)”를 인정사정없이 익스플로잇

로우보드(예: 965r)에서 이론적으론 체크가 많아야 하는데, 상대가 무조건 C-bet해온다면, 레인지를 과도하게 넓게 베팅하고 있을 가능성이 큼.

이런 상대를 상대로는 레이즈나 블러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익스플로잇한다.

핸드 예시

9x로 탑페어를 맞춤 → 이론적으로 콜이 기본이지만, 상대가 너무 자주 배팅하면 레이즈로 가치 회수.

9) “캡(capped)된 레인지”에게는 과감한 압박(오버벳 등)을 시도

캡(capped)이란, 상대가 플랍·턴 액션을 통해 “최대 핸드가 그다지 강하지 않을” 상태를 말함.

“상대가 절대 넛핸드를 가질 수 없진 않아도, 보유 확률이 매우 낮다면” → 나의 오버벳/올인이 강한 압박이 됨.

핸드 예시

AJs 등으로 플랍/턴에서 작은 베팅을 하고, 리버에 상대가 여전히 약해 보일 경우, 큰 배팅(오버벳)으로 폴드 유도.

상대가 “진짜 강한 핸드가 거의 없을 것”이라면, 폴드율이 매우 높아진다.

요약

빅 핸드로는 주저 말고 팟 키우기

폴드가 두렵다는 이유로 소극적 플레이를 하면, 결국 큰 수익을 놓치게 됨.

상대 액션 분석: ‘내가 밸류 핸드 이기는가, 블러프만 이기는가?’

만약 밸류핸드에 지고, 블러프만 이긴다면, 콜하기 전에 상대의 실제 블러프 빈도를 점검해야 함.

미들 핸드를 이상하게 배팅하지 말라

배팅의 목적이 밸류 vs 블러프 중 하나로 명확히 구분되어야 함.

베팅 후 ‘체크’→리버 블러프 성공률이 높다

2스트리트 액션 후 리버 체크는 다수 플레이어에게 취약점.

리버에서 하프 팟=오버블러프 가능성↑

하프 팟을 쉽게 폴드하지 말 것.

리버에 안 좋은 오버카드가 떠도, 작은 사이즈(블록벳)로 얇은 밸류 노리기

직감적으로 겁먹기보다, 여전히 좋은 상황인지 계산 후에 배팅 시도.

상대 레인지가 강할수록, 빅 핸드를 빠르게 플레이

슬로우 플레이를 남발하지 말 것.

C-bet를 남발하는 플레이어를 적극 익스플로잇

원래 체크가 많은 보드에 무리하게 배팅하면, 레이즈로 응징 가능.

‘캡(capped)’된 레인지에는 오버벳 등 강한 압박 시도

상대가 넛핸드 보유 확률 낮다면, 큰 배팅으로 폴드 유도 가능.

1 Comments
내인생그라인딩 04.01 14:41  
잘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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