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방어빈도가 전부는 아니다

의무방어빈도가 전부는 아니다

최뻥카 2 3 0 0

많은 분들이 상대의 벳에 따라 특정 빈도 이상을 방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 이론은 모순이 굉장히 많습니다.

 

(필자는 러캐나 줌 위주로 하는 유저이고 오프라인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UTG vs SB 3벳 팟입니다.

보드는 Ks Qd 8c

SB인 내 핸드는 AKo.

플랍에 1/3 벳을 하였는데 상대방의 4x레이즈가 날아옵니다.

우리는 탑페어로 이론대로라면 무조건 방어해야 합니다.

그렇게 콜을 하고 안전한 보드에서 턴 배럴에 올인까지 나왔습니다.

상대방은 무슨 핸드로 리드를 했을까요?

 

 

또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CO vs BB 싱글레이즈 팟입니다.

보드는 As Kd Td

CO인 내 핸드는 A5o.

플랍에 1/3 벳을 하였는데 상대방의 체크레이즈가 날아옵니다.

우리는 이 핸드로 방어해야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무슨 핸드로 리드를 했을까요?

 

 

저는 백도어 없는 두 핸드 모두 플랍에서 폴드합니다.

여러분들의 전략은 다를 수 있습니다. 틀리다는 게 아니죠

두 경우 모두 나에게 유리한 보드고, 콜러가 언더블러프하는 보드입니다.

GTO에만 매몰되어 있으면 안되고 여러분들께서는 보드 텍스처에 따라

플레이를 유동적으로 조절하셔야 더 나은 수익을 낼 수 있으실 겁니다.

2 Comments
을빵 5시간전  
랄라나 5시간전  
잘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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