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절은 플레이

컷옾의 오픈은 오버파켓일 가능성 보다는 Ax 아니면 투박스 정도로 보고
플랍에 탑맞고 넛뽀니까 오버페어라도 에쿼티 반반 나오니 동크를 갈길
까 하다 이제까지 딴딴하게 플레이 해왔으니 첵콜로 가고
턴에 동크나 프로브벳 할려고 했는데 빌런이 플랍을 그냥 넘김.
그래서 턴에 베팅하면 되는건데 턴에 플러쉬는 노메이드에 하필 박스카드가
나와 쫄아서 또 첵내리고 말았음.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역시 내 오른쪽에 있는 스몰은 루즈한 놈답게
내가 3벳 날릴 가능성이 다분한데도 팟에 참여했고 탑페어가 맞았으니
내가 베팅했으면 콜 받고 졸졸 따라왔을거 같은데~ ㅎㅎㅎ
이 핸드 같은 경우는 내가 실력도 없지만 머니점프 욕심에 돈에 절은 플레이를 한것 같음.
물론 벨류보다 안전이라는 모토에는 충실한거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