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그라인딩

이론을 어느정도 공부하기 전까지 그라인딩을 접어야겠다고 생각햇음.
본인이 2방에 남아있는 이유와 목표는 런으로만 올라가는게 아닌 이론적 바탕과 온갖 빌런을 상대로 조정을 하는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임.
공부만 하려다 보니까 흥미가 조금 떨어지긴 하더라. 그래서 펍도 잠시 가서 도파민 좀 느껴보고, 며칠 쉬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했음. 현재 턴 베럴링, vs 턴 베럴링, 턴 프로브 파트까지 봤음. 딜레이 C벳만 보면 이제 BTN vs BB SRP은 다 보는 듯.
보면서 더 생각해봐야 할 부분은 OOP입장에서 플랍 check-raise,check-call과, 턴 check-call,fold,raise의 레인지 짜기가 너무 어려운 것 같음. C벳,베럴링 하는 입장에서는 그냥 check과 bet의 EV차이만 고려하면 되는데,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fold,call,raise를 다 믹스하는 핸드도 있고, call,raise 믹스, fold raise 믹스까지 있음. 더군다나 IP는 상대가 fold,raise의 믹스하는 핸드가 raise에 EV를 더 주면 안되기 때문에 MDF보다 적게 방어해야 한다고도 함. MDF에 비해서 오버폴드,오버콜 하는 스팟들은 영상 다 보고 다시 정리해야 할 것 같음.
그리고 fold-raise 믹스 하는 레인지는 보통 FD+SD중에서 낮은 얘들로 구성하기도 하는데 이게 인간이 솔버를 따라하기 어려운 영역이 아닌가 생각이 듦. 당장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나중에 또 봐야지~
BTNvsBB SRP를 끝나면 SBvsBB과 3BP이 남아있는데, SBvsBB는 자주 접하지 않을 뿐더러 사람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파트니까 일단 3BP부터 다 본다음에 그라인딩 시작해야할 것 같음.
다들 ㅎㅇㅌ